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내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예정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6%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은 전날 200억 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소각 공시했다"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60% 환원율을 이행하기 위해 추가자사주매입 혹은 현금배당 고려 중이고 내년 전사 이익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합산한 주주환원 규모는 별도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손익 제외)의 67%를 기록했다"며 "올해 목표한 주주환원 규모는 현재 시가총액의 최소 10% 이상이고 내년 전사 수익성 개선 역시 유효한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3분기 매출액은 6% 감소한 2397억 원, 영업이익은 3% 줄어든 526억 원으로 전망됐다. 부문별로 보면 유초중등(-4%), 고등 (-4%), 성인(-15%) 등이다.
다만 목표주가에 대해서 "밸류에이션 산정시점을 내로 변경하고, 고등 오프라인 학원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