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함은정(왼), 김병우 감독. (출처=함은정 SNS, 롯데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결혼한다.
16일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오는 11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후 함은정의 예비신랑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열애설도 없이 알려진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설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못을 박으며 “두 사람 모두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영화계 모임으로 인연을 맺고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 11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함은정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가수로서 활약했다. 팀 활동 종료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해 굵직한 작품에서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으로 함은정보다 8살 연상이다. 영화 ‘리튼’,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과 만났다. 오는 12월에는 신작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