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코스피가 장중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데 이어 종가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에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3659.91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이 9707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631억 원, 기관이 751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기계(7.50%), 전기장비(6.11%), 통신장비(5.70%)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다각회된소비자서비스(-4.13%), 생명보험(-2.38%), 담배(-1.8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2.67%), 삼성바이오로직스(9.74%), 두산에너빌리티(9.37%), 삼성물산(5.75%) 등이다. 삼성생명(-2.87%), 카카오(-0.67%)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6포인트(1.98%) 오른 864.72에 마쳤다.
개인은 1074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억 원, 558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41%), 파마리서치(2.81%), 에코프로비엠(1.21%), HLB(1.31%) 등이 올랐으며, 알테오젠(-0.22%), 펩트론(-0.37%), 리가켐바이오(-1.77%) 등은 약세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