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전 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월세는 전 분기에 이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39%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 분기보다 하락폭이 다소 축소(-0.34%→-0.32%)됐고,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0.00%→0.11%),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56%→-0.65%)됐다.
전세가격은 0.20% 하락해 전 분기(-0.25%)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하락폭이 축소(-0.23%→-0.17%), 서울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0.02%→0.07%),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30%→-0.32%)됐다.
월세 시장은 전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은 전분기 대비 0.30%로 상승폭이 확대(0.20%→0.30%)됐다. 수도권(0.25%→0.32%), 서울(0.28%→0.53%) 및 지방(0.04%→0.22%) 모두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2131만5000원, 수도권 2억3850만 원, 지방 1억5408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억7759만7000원, 경기 2억2616만5000원, 부산 1억6743만4000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국 1억7657만2000원, 수도권 1억9162만3000원, 지방 1억1768만7000원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억2096만7000원, 경기 1억8183만1000원, 인천 1억3733만8000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평균가격은 전국 79만1000원, 수도권 84만7000원, 지방 57만5000원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92만1000원, 경기 83만 원, 인천 68만7000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6.31%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6.25%, 지방 7.03%, 서울 5.86%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