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보합세다.
15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4포인트(0.87%) 상승한 3592.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44억 원, 기관이 43억 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이 81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하면서 혼조 양상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만6270.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2.91포인트(-0.76%) 내린 2만2521.70에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2.96%), 제약(2.89%), 금속(2.76%) 등이 오르고 있다. 변동성지수(-5.32%), 보험(-1.10%), 운송 및 창고(-0.2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4.22%), 신한지주(2.05%), SK스퀘어(3.20%), KB금융(1.9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7%), 삼성생명(-2.16%)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1포인트(0.78%) 오른 854.5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553억 원 순매도 하는 반면 기관이 52억 원, 개인이 514억 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85%), 파마리서치(3.56%), 리가켐바이오(1.64%), 코오롱티슈진(1.01%) 등이 강세다. 에코프로(-1.09%), 펩트론(-2.43%) 등은 내림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