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제시청 전경. (사진 제공 = 거제시)
거제시는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요 도로 통행차량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법 및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학동삼거리 등 시내 22개 지점에서 차량 흐름을 전수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도로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주행 방향·시간대·차종별로 구분해 영상 촬영 방식으로 집계한다.
이 자료는 향후 도로의 계획·건설 및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정확한 교통량 분석을 통해 도로 혼잡 구간을 파악하고, 정비 수요와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결정하겠다"며 "효율적인 도로 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