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큐로셀, 튀르키예 세포치료제社와 'CAR-T 인프라' 협력

입력 2025-10-13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루니셀테라피와 기반 GMP 시설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계약

큐로셀(Curocell)은 튀르키예의 세포치료제 기업 비루니셀테라피(Biruni Cell Therapy)와 함께 튀르키예 내 CAR-T 치료제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총 14억원이고, 계약기간은 오는 2027월말까지다.

비루니는 튀르키예 최대 민간 의료기관인 비루니그룹(Biruni Group)이 설립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 자회사이다. 현재 자국내 CAR-T 치료제 상업화를 목표로 인프라를 구축중이며, 첨단 연구 활동과 더불어 비루니대병원(Biruni University Hospital)을 중심으로 대규모 병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첨단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튀르키예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이뤄지고 있다.

큐로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CD19 CAR-T 후보물질 ‘림카토(안발셀)’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CAR-T 제조기술, GMP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기술 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루니의 CAR-T 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비루니가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경우 CAR-T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협력도 논의할 계획이다.

큐로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고, 글로벌 세포·유전자 치료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이외 지역에서 CAR-T 치료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비루니와의 협력을 통해 튀르키예 최초의 CAR-T 치료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환자 접근성을 확대해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로셀은 CAR-T 전문 바이오텍으로, 연구, 임상, 허가, 생산 전주기에 걸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큐로셀은 공정개발부터 임상시험, 상업생산까지 자체 수행하고 있고, 상업용 CAR-T 제조 GMP 시설을 확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로셀은 림프종 치료제로 리카토의 국내 시판허가 검토절차를 밟고 있다.


대표이사
김건수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1.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1,000
    • -1.98%
    • 이더리움
    • 4,62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3.82%
    • 리플
    • 3,059
    • -1.83%
    • 솔라나
    • 197,400
    • -4.27%
    • 에이다
    • 639
    • -0.62%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60
    • -1.51%
    • 체인링크
    • 20,360
    • -2.6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