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드리프트 스쿨' 개최

입력 2009-08-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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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후륜구동 스포츠카 운전자 및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와 함께 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드리프트 스쿨 행사에서는 6명의 전문 강사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용 차량으로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R-s3'가 장착된 2000cc '제네시스 쿠페'가 사용됐다.

참가자들은 서킷 이론 교육과 서킷 실습 주행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3단계에 걸친 드리프트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단계에 따라 원 선회, 8자 선회, 두 코너 연속선회 등의 다양한 드리프트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수료증과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다.

행사 둘째 날은 아마추어 레이싱의 축제인 '2009 한국 DDGT & R1 챔피언십' 경기가 개최돼 단거리 스피드 불꽃 대결인 드래그를 포함, 드리프트, GT, 타임 트라이얼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드리프트 스쿨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7월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한 뒤 두 번째로 이후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그동안 부족한 시설과 왜곡된 인식으로 음성화돼 있던 모터스포츠 인구를 양지로 이끌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래 전부터 모터스포츠 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해왔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 및 양성화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17년간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초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일본 F3 공식타이어로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도 'CJ 오 수퍼레이스'의 대회 공식타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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