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부출신 계약직 사무관 4명 채용

입력 2009-08-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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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아닌 외부출신 전체 10% 차지

금융위원회가 30일 감독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변호사와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 4명을 계약직 사무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융위는 전체 사무고나 93명 가운데 외부전문가 출신이 10명(10.7%)으로 늘어나게 됐다.

금융위는 효율적인 금융정책 수립과 감독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계약직 사무관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된 4명의 외부 전문가들은 오는 31일부터 각각 금융정책국(금융시장분석과), 금융서비스국(보험과), 자본시장국(공정시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각 사무국에 배치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들이 해당 민간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했던 경험과 전문 역량이 공직의 공공성과 접목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가 채용하는 계약직 사무관은 근무 실적 등을 평가해 최대 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다.

한편, 금융위는 소관 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가 많은 점을 감안해 향후 시장 전문가, 협상 전문가, 국제금융 전문가 등 최대 4명까지 추가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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