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상장사 시가총액 331조원 늘어…삼성전자·SK하이닉스 견인

입력 2025-10-0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CXO연구소)
(사진제공=한국CXO연구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인하며 3분기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이 331조 원가량 늘었다. 다만 개별 종목으로는 절반 이상은 시총이 줄었다.

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상장한 주식 종목 2765개(우선주 제외)를 대상으로 6월 말 대비 9월 말의 시총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9월 말 국내 시총 규모는 3187조 원으로, 6월 말(2856조 원)보다 331조 원(11.6%)가량 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의 외형은 커졌으나 개별 종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조사 대상 종목 중 1156개(41.8%)는 시총이 증가했으나 절반 이상인 1478개(53.5%)는 줄었다. 131개(4.7%)는 시총 증감에 변동이 없거나 신규 상장했다.

3분기에 시총이 1조 원 넘게 증가한 기업은 52곳이다.

삼성전자 시총이 353조9943억 원에서 496조6576억 원으로 142조6632억 원 늘었고, SK하이닉스가 40조4041억 원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조9735억 원↑), LG에너지솔루션(11조8170억 원↑), 한화오션(9조4681억 원↑), HD현대중공업(7조6788억 원↑), 삼성생명(5조8400억 원↑) 등도 증가 폭이 컸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3조6511억 원↓), 크래프톤(3조3402억 원↓), 카카오페이(3조616억 원↓), 카카오뱅크(2조9811억 원↓), 현대건설(2조6836억 원↓), HMM(2조5113억 원↓), 한국전력(2조863억 원↓)은 주가 하락으로 시총이 감소했다.

3분기 시총 상위 20위권에는 한화오션과 SK스퀘어가 새롭게 진입했다. 시총이 1조 원을 넘는 기업 297곳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HJ중공업(252.2%)이다.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2,000
    • -1.72%
    • 이더리움
    • 4,683,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38%
    • 리플
    • 3,120
    • -2.65%
    • 솔라나
    • 203,400
    • -5.04%
    • 에이다
    • 641
    • -4.33%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7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80
    • -0.99%
    • 체인링크
    • 21,050
    • -2.86%
    • 샌드박스
    • 219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