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카레집 폐업에 씁쓸한 사과⋯"요즘 가게 망해, 잘못한 건 인정"

(출처=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

배우 이장우가 가게 폐업을 두고 사과했다.

8일 박나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친한 동료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추석 특집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이장우는 진짜 요리를 잘한다. 진짜 다르다. 요리를 너무 잘한다”라며 “예비신부한테도 물어봤다. 나왔다고 하는 것일 수 있지 않냐. 그런데 원래 세끼를 그렇게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장우는 “요즘 가게가 망했다”라며 “실수한 건 반성하고, 많은 분께는 죄송하다.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 한다. 죄송하다”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어 “힘든 일 있을 때 누나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하도 풍파가 많았던 누나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누군가에게는 그런 이야기조차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 있다. 뭐가 됐든 간에 이 사람 세상에서는 힘든 게 전부겠지만 밖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언젠가 괜찮아지는 때가 온다”라고 다독였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카레 전문점을 오픈했으나 1년도 채우지 못한 지난 9월 폐업했다. 당시 이장우가 운영한다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현재 이장우는 즉석우동, 순대국밥 전문점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