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집 있는 서울, 첫 퍼즐은 강북⋯전성시대 열 것”

입력 2025-10-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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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 혁신대책 기자설명회'에서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 혁신대책 기자설명회'에서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강북 지역에 대해 "장시간 주거 정비사업의 시계가 멈춰버렸다"며 "강북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많은 정치인이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집이 있는 서울, 그 첫 번째 퍼즐은 강북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에 기준 용적률을 20%에서 최대 30%까지 늘리고, 법적 상한용적률은 1.2배까지 확대하는 등 파격적으로 규제를 철폐했다"면서 "묶인 끈을 풀고 날개를 달면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울시는 2030년 상반기 미아2구역 4003가구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강북의 변화는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니다.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택단지의 출현이자,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첫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이 있는 서울'은 불가능한 미래가 아니다"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미래를 향한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강북이 먼저 달라지고, 결국 서울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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