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3573억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레이다 양산 계약 체결

입력 2025-10-02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위사업청과 계약…2030년 12월까지 진행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3573억 원 규모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레이다(MFR)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양산 사업은 2030년 12월까지 진행된다.

L-SAM의 '눈'이자 핵심 센서인 MFR은 먼 거리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및 원거리 적 항공기 등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다수의 표적 탐지 및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등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L-SAM은 천궁과 천궁-II 대비 더 높은 고도에서 공중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하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가운데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에 속한다.

한화시스템은 천궁과 천궁-II MFR의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탐지 및 추적 등의 핵심 알고리즘을 고도화했으며, L-SAM MFR의 △탄도 미사일 탐색 영역 △탐지추적수 △전자전대응능력 △피아식별능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L-SAM 방어범위를 3~4배 확장시킨 L-SAM의 2단계 L-SAM-II 체계개발(고고도요격유도탄)사업에서도 MFR 개발을 도맡고 있다.


대표이사
손재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9,000
    • -0.33%
    • 이더리움
    • 4,405,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37%
    • 리플
    • 2,831
    • -1.6%
    • 솔라나
    • 184,500
    • -1.7%
    • 에이다
    • 536
    • -4.46%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2.79%
    • 체인링크
    • 18,290
    • -2.4%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