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엔솔 14%·SK하닉 10% 올라
코스피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3500포인트를 넘겨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38p(2.70%) 오른 3549.2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350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3524.48로 장을 시작해 3565.96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했다.
개인이 3조3851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조2666억 원, 기관이 96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5.73%), 제조(3.37%), 증권(2.60%), 유통(2.26%) 등이 오르고 음식료/담배(-1.08%), 건설(-0.53%), 금속(-0.29%) 등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14.82%), SK하이닉스(10.97%), 삼성전자(3.49%), 삼성전자우(2.94%) 등이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 등은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1p(1.05%) 오른 854.25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35억 원 팔았고 외국인이 968억 원, 기관이 142억 원 샀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3.74%), 건설(2.75%), 일반서비스(2.11%), 전기/전자(2.06%) 등이 오르고 음식료/담배(-0.97%), 오락/문화(-0.73%), 운송장비/부품(-0.50%), 통신(-0.3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6%), 알테오젠(2.40%), 리가켐바이오(2.36%), 삼천당제약(1.66%) 등이 상승하고 파마리서치(-2.65%) 등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