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영인증원(KMR)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AI 기반 광고창작 지원서비스인 AiSAC(이하 ‘아이작’)이 올해 공공혁신서비스 이노스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공혁신서비스 이노스타 인증은 국민혁신평가와 전문가평가를 거쳐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에 부여된다. 평가 항목은 ▲창의성 ▲효과성·국민체감도 ▲이용 편의성·접근성 ▲종합만족도 등으로 구성되며 공공서비스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입증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이노스타 인증을 획득한 아이작은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제작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광고 창작 지원 시스템이다. 서비스는 ▲광고영상 아카이브 ▲트렌드 분석 ▲광고 카피 제작 ▲스토리보드 제작 등 총 4개 메뉴로 구성된다.
광고영상 아카이브에서는 영상 속 인물·사물·감정을 분석해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다양한 광고 참고 영상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광고 레퍼런스를 찾는 데 유용하다.
네이버, 구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신 광고 트렌드를 시각화하며 연관 키워드 및 검색량 인사이트, 성별·연령별 검색 트렌드 등도 함께 제공한다.
상품명과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카피를 생성한다. 특히 ‘아이작 N카피’를 통해 카피 유형과 톤앤매너를 선택해 원하는 스타일의 광고 문구를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한 카피는 스토리보드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보드에서 상품명과 키워드에 따라 AI가 광고영상의 스토리라인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장면별 이미지를 생성해 제작 효율성을 높인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아이작은 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광고 창작 지원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