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터키 리라화 NEGO 서비스 구축

입력 2009-08-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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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 현지통화로 수출환어음 매입 가능

외환은행이 해외 수출시 현지통화로 직접 매입할 수 있는 수출환어음 매입(NEGO) 서비스를 터어키 리라화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28일 외환은행 고위관계자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터어키 리라화도 NEGO 서비스를 매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GO 서비스란 수출기업이 현지 통화로 수출대금을 매입해주면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바로 원화로 환전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NEGO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수출 기업들이 은행과 거래를 할 때 현지 통화로 수출대금을 매입해주면 달러로 교환하고 원화로 다시 환전해야 했다. 이에 따라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되고 불필요한 시간이 할애됐다.

이 관계자는 “터어키에 진출한 현지 기업들이 그동안 이중수수료를 부과하고 달러 환전에 의해 적지 않은 시간이 할애됐다”면서 “이번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현지 기업들의 비용과 시간절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현재 시화 루블화, 남아공 랜드화, 멕시코 페소화 등 5개 나라에서 NEGO서비스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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