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전북 전주시 카페 양화소록에서 진행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에서 허진이작가가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9일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 공공기관들이 2021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드림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원에서 성장해 자립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 '비밀에 기대어'의 저자 허진이 작가가 초청됐다.
허 작가는 '세상을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의 강연과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참석한 청년들과 교감했다.
또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이들이 외롭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