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 ‘비대면 법인 입출금 계좌 가입 프로세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5월 법인 비대면 예·적금 가입 프로세스 시행에 이어 이번에 법인 입·출금 계좌도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입·출금 계좌가 가능했던 법인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법인 서류 제출 및 비대면 실명 확인을 거쳐 입·출금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상품은 ‘JB 기업플러스 통장’으로 법인 및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를 부여받은 임의단체가 가입할 수 있으며 1기업 당 1계좌씩 가입할 수 있다. 우대서비스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전북은행 및 타행 CD/ATM 출금, 입·출금 통지서비스(SMS) 수수료가 면제되며 전월 기준 이 예금의 평균 잔액이 500만 원 이상이면 제공한다.
법인고객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JB와 콕(Corp)! 선물이 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에 매월 말일 잔액 및 월 평균 잔액 500만 원 이상을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전북은행 기프트카드 10만 원권(총 20명)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시점인 10월 말일 잔액과 이벤트 기간 평균 잔액 50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해, 쿠잉 미니 냉장고(총 6명) 또는 삼성 에어드레서(1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규 프로세스 시행으로 지역 외 법인 거래 확대 및 자금량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의 편리한 비대면 금융 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금융거래 편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