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금융위 조직개편, 정부조직법에서 제외…소모적 정쟁 방지"

입력 2025-09-25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대립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배제하기로 결정
금융위 조직개편 소모적 정쟁 방지 위해 보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조직 개편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조직 개편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편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조직개편안을 이번에는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민생경제 회복 등 핵심 경제 회복을 위해 국력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정부조직법 신속 처리가 긴요하나 여야 대립으로 필리버스터는 물론 패스트트랙이 고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조직 개편이 소모적 정쟁이 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에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융 정부조직을 6개월 이상 불안정하게 방치하는 것은 경제 회복에 도움이 안 된다고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방안을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 의장은 밝혔다.

이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금융위 조직개편보다는 경제 현안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대신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다른 정부조직 개편 방안에 우선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는 오스탈 인수, HD현대는 기술 이식…조선 양강 마스가 속도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71,000
    • -1.07%
    • 이더리움
    • 2,66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301,400
    • -0.72%
    • 리플
    • 1,418
    • -2.54%
    • 솔라나
    • 107,000
    • -1.2%
    • 에이다
    • 265
    • -4.33%
    • 트론
    • 474
    • +1.5%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80
    • -1.66%
    • 체인링크
    • 12,220
    • +4.27%
    • 샌드박스
    • 57.36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