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859억 조기 지급

입력 2025-09-25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CI (사진제공=KT)
▲KT CI (사진제공=KT)
KT가 그룹사와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에 1859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KT의 조기 대금 지급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대여해주는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협력사가 제품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운전자금을 납품 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 네트워크론’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KT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준법·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클린 KT는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KT는 전국 쪽방촌, 독거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3000가구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연계를 통해 추석 물품 나눔을 실천한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이번 조기 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과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42,000
    • +0.16%
    • 이더리움
    • 4,44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65%
    • 리플
    • 2,838
    • -1.11%
    • 솔라나
    • 186,700
    • -0.64%
    • 에이다
    • 540
    • -3.74%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21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10
    • -2.56%
    • 체인링크
    • 18,400
    • -1.97%
    • 샌드박스
    • 174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