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IP 통했다⋯넷마블 '세나리' 출시 일주일도 안 돼 100억 눈앞

입력 2025-09-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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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아시아 시장에서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18일 글로벌 출시된 이 게임은 태국과 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두 지역에서는 출시 직후 하루 매출이 약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섰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태국·홍콩 외에도 대만 7위, 일본 21위, 싱가포르 9위 등 초기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인도네시아 4위, 마카오 4위, 라오스 4위 등 23개 국가 매출 순위 100위권 내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출시에 앞서 태국과 대만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장에는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와 김정기 총괄 PD가 직접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광고 모델로 유명 치어리더로 이다혜를 발탁하고 게임 속 인기 캐릭터 ‘아일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2015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태국·대만·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달성,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원작 세븐나이츠 IP가 아시아 권역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만큼 초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안정적인 운영이 뒷받침된다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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