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상우 총괄부회장님, 이종재 부회장님과 이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몇 달 전 다뤘던 기후동행카드 기획을 잘 봤습니다.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실천이라는 기동카의 본질을 집중 조명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기획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기대합니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출발한 이투데이가 오늘 15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의 분기점에 섰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서울도 같은 시간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15년 전 한강르네상스로 물길을 시민 곁으로 돌려놓았고, 올해는 한강버스로 또 다른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변화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언론은 민주주의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정치가 혼탁하고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언론은 진실을 지켜내야 합니다. 저는 이투데이가 그 사명을 굳건히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사실과 상식 위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비추는 언론으로 더 크게 발전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장 오세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