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핀, 하이브리드형 메인넷 첫 선…'GX체인' 공개

입력 2025-09-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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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핀은 2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W 2025’에서 각각의 Layer-1 체인인 거버넌스체인(Gurufin Chain)과 스테이블코인체인(Gx Stablecoin Chain)을 동시에 공개하고, 두 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스테이블 전용 Layer-1 메인넷으로 설계한 'GX 체인'을 내놨다.  (사진제공=그루핀)
▲그루핀은 2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W 2025’에서 각각의 Layer-1 체인인 거버넌스체인(Gurufin Chain)과 스테이블코인체인(Gx Stablecoin Chain)을 동시에 공개하고, 두 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스테이블 전용 Layer-1 메인넷으로 설계한 'GX 체인'을 내놨다. (사진제공=그루핀)
그루핀(GURUFIN)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형 메인넷을 선보였다.

그루핀은 2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W 2025’에서 각각의 Layer-1 체인인 거버넌스체인(Gurufin Chain)과 스테이블코인체인(Gx Stablecoin Chain)을 동시에 공개하고, 두 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스테이블 전용 Layer-1 메인넷으로 설계한 'GX 체인'을 내놨다.

GX체인은 처음부터 실생활 결제와 실시간 글로벌 송금 및 정산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신뢰성, 규제 정합성,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루핀은 이날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소각 및 송금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과정을 시연(기술 검증PoC)하기도 했다.

KBW에서 그루핀의 글로벌 전략 이사인 하이너 카마초(Heiner Camacho)는 “규제는 각국의 법률에 맞게, 교환은 글로벌하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180~190개에 이르는 스테이블코인 중 90%이상이 미 달러 기반인 점과 실시간 준비금 공개가 이뤄지지 않는 등 투명성(Transparency) 문제와 불완전한 담보율로 인한 디페깅(Risk)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새로운 표준으로 GX 체인 모델을 소개했다.

그루핀은 이어 원화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시 필요한 핵심 기준으로 △100% 원화 현금 준비금 기반 구조 △인위적 개입이 없는 실시간 발행,소각 시스템 △온체인 기반 실시간 감사 시스템 △스테이블코인 전용 Layer-1 메인넷 기반 구조 △일상 경제 활동에 쓰일 수 있는 빠른 처리 속도 △규제 정합성(AML/KYC 등) 중심 설계 △안정적 합의 방식 (POA, Proof of Authority) △초저비용 수수료 △다국적 확장성 △스테이블코인 간 자유로운 교환을 제시하며 특히 현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글로벌 교환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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