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 4000원 더 저렴"

입력 2025-09-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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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15일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766원, 대형마트는 평균 37만316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4398원(19.9%)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43.9%), 수산물(31.4%), 육류(24.4%)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0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고사리(62.9%), 깐도라지(62.1%), 동태포(43.7%), 대추(41.0%), 쇠고기(탕국용)(40.4%), 송편(32.3%), 곶감(29.6%) 순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면 우리 가계의 고민과 부담은 줄이고, 보다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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