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태국 붕깐주 ‘AI 관제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입력 2025-09-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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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22일 태국 붕깐주정부로부터 사업허가서를 받고 ‘AI 관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와 다중 융복합 탐지를 활용해 태국 붕깐주의 교통 및 범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라온피플이 공급하는 ‘오딘AI’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 기존의 비전 AI를 뛰어넘는 고도화된 관제 및 분석 솔루션으로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고 객체의 의도와 이상현상을 감지하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실시간 요약 및 분석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고 위험 예측 및 대응 시나리오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사고 발생에 앞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순한 관제나 감시를 넘어 AI 에이전트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에 핵심 인프라로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1차로 붕깐주 시청 인근의 AI 관제센터에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신규서버 도입과 AI CCTV 추가 설치, 오딘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올해까지 붕깐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기반을 마련하고 실증을 통해 태국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기반의 교통 관제, 범죄 예방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고 붕깐주가 태국 내 AI 스마트시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과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태국내 AI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협력 등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사회공헌 기금 조성, 지역환경 개선 등 ESG 경영은 물론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라온피플은 태국 붕깐주에서 오딘AI를 활용해 실시간 재난 감지와 대응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등 시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통, 치안, 공공안전 및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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