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5-09-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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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삼호, 인천항만공사, 한화오션, 현대건설 참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해양수산분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런칭하며 이달 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기업은 ▲HD현대삼호 ▲인천항만공사 ▲한화오션 ▲현대건설 등 4개 대·중견기업으로, 각 사의 수요 기술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각 대·중견기업의 수요 기술 분야는 다음과 같다. HD현대삼호는 AI, 친환경, 로봇, 안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 항만시설, 친환경, 안전, AI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오션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인식·취득 및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 스마트 야드 및 스마트 생산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소재지와 기업 업력에 관계없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스마트 야드 및 생산기술, 스마트 건설 기술, 친환경 기술, 항만운영·시설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과 1:1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공동 사업화 및 PoC 등 실증 중심의 협업 기회를 받는다. 또한, 사전 검증 비용 지원을 포함한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영근 대표이사는 “해양수산 분야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의 핵심이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실질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센터는 해양수산 스타트업이 기술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투자 연계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혁신적 협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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