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RE코리아는 오피스 임대 자문과 임차 자문을 통합해 새로운 오피스 임대차 조직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CBRE는 이번 통합으로 오피스 유관 부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축적된 시장 정보와 인사이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임대·임차 자문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면서 자산가치 제고, 공간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 고객별 전략 목표에 정밀하게 대응한다. 이를 바탕으로 임대인, 투자자, 개발사, 임차인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최적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오피스 임대차 자문과 업무환경 전략(WPS), 디자인 콜렉티브를 포함한 오피스 통합 자문 구조를 마련해 전략 수립부터 공간 기획, 임대차 자문 및 대행, 디자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보다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시장 변화와 고객 경영 여건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새로 출범한 오피스 임대차 조직은 로버트 윌킨슨 부대표가 총괄하며 임차 자문팀은 최문경 전무가 계속 맡는다. 오피스 임대 자문팀은 임현준 상무가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국내 오피스 시장은 수요 양극화와 비용 구조 변화, ESG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더욱 정교하고 통합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조직 통합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전략 수립과 자산 가치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