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국내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 코리아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테렉스와 함께 협업한 새로운 래핑 항공기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달 26~28일 열리는 대규모 아웃도어 행사인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와 연계해 이번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래핑 항공기는 내년 9월 18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3일간 정해진 22.8km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숲과 오름을 체험하는 하이킹 이벤트인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행사에 맞춰 9월 26일 김포~제주 노선 101편에서 행사 참가자 전용 카운터 운영, 기념품 증정 등 여러 이벤트를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웃도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항공 여행 경험 다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K-Heritage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으며, 취향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인 ‘여행심화반’과 반려동물과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펫 멤버십 등을 운영하며 항공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