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당한 예비부부들

입력 2025-09-22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신라호텔 전경. (사진제공=호텔신라)
▲서울 신라호텔 전경. (사진제공=호텔신라)

서울 신라호텔이 11월 초 예정된 일부 예식을 취소해 예비부부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호텔 측은 최근 예약자들에게 “국가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정부 요청에 따른 조치임을 통보했다. 일각에선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관된 조치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의 방한이 예고돼 있어 보안·의전 문제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결혼식을 불과 50일 앞둔 시점에서 통보를 받은 예비부부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현재 고객들과 개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50,000
    • +1.06%
    • 이더리움
    • 4,638,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1.77%
    • 리플
    • 3,089
    • -0.23%
    • 솔라나
    • 199,800
    • +0%
    • 에이다
    • 631
    • +0.4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1.11%
    • 체인링크
    • 20,700
    • -1.33%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