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테러 수괴’로 지칭한 국민의힘 장외투쟁에 “내란 옹호·대선불복 투정”

입력 2025-09-21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을 두고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회는 야당의 장소이고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며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느냐. ‘윤어게인’ 내란 잔당의 역사 반동을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규탄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집회 연단에서 정 대표를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지칭하며 “정청래는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 대표는 “멈춰 있는 이재명의 다섯 개 재판이 속히 다시 시작돼야 한다”며 “불의한 정권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 국민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규탄대회에 참석한 송언석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는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인민재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독단적 행보를 멈추고 야당과 협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집회에 7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장외 집회는 2020년 1월 공직선거법 개정안 규탄 이후 약 5년 8개월 만이다.

정 대표는 장 대표의 발언 관련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장동혁, 애쓴다. 밥은 먹고 다니시나”라고 다시 맞받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서 “HBM 더 많이 만들어줘” [컴퓨텍스 2026]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14석 미니총선, 초접전 승부 속 국회 지형 시험대 [6·3 선거 풍향계]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37,000
    • -3.8%
    • 이더리움
    • 2,812,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18,300
    • -1.76%
    • 리플
    • 1,814
    • -4.12%
    • 솔라나
    • 112,100
    • -5.24%
    • 에이다
    • 321
    • -4.46%
    • 트론
    • 497
    • -1.39%
    • 스텔라루멘
    • 328
    • -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60
    • +1.24%
    • 체인링크
    • 12,680
    • -3.87%
    • 샌드박스
    • 92.83
    • -8.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