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교시 전교생에 발열 체크 실시

입력 2009-08-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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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교과부, 신종플루 학교대책 발표

최근 신종 플루 확산으로 휴교 사태가 잇따르는 등 커지고 있는 학원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등교시 매일 발열 체크를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등교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체크 실시와 손 씻기 지도를 강화하며, 교실이나 복도 등에 소독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했다.

또 휴교조치에 따른 수업결손으로 학부모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터넷학습 등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학교를 통한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학생부터 우선 접종키로 했다.

이와함께 교과부는 효율적인 학교 신종플루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장기원)을 반장으로 26일부터 ‘학교 신종플루 대책T/F’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16개 시ㆍ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도 각각 ‘학교 신종플루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키로 했다.

한편 지난 25일 현재 전국 400개 학교에서 총 926명의 학생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19곳이 휴교, 27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22곳, 국제학교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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