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참고인 신분 소환

입력 2025-09-18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최측근 중 한 명…계엄 전후 상황·증거 폐기 지시 등 조사
박선원 의원 두 번째 특검 출석⋯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고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처음 소환했다.

내란특검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정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정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여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또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안 의결 후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 있던 윤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앞두고 대통령실 주도로 계엄 관련 증거 인멸을 위해 PC를 초기화했다는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이날 정 전 실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했는지, 이후 관련 증거 폐기를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전망이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에 참고인 조사 차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있는 내란특검에 참고인 조사 차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아울러 특검팀은 계엄 당시 정보기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날 오전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지난 조사는 외환 유치 관련이었고 오늘은 정보기관과 관련한 추가 조사가 있을 것으로 안다”며 “어떤 질문, 어떤 내용이건 알고 있는 모든 상황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검팀에 원천희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을 계엄 가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원 본부장은 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대면 보고하는 자리에 동석하면서 계엄을 사전에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63,000
    • -0.45%
    • 이더리움
    • 3,421,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98%
    • 리플
    • 2,067
    • -0.91%
    • 솔라나
    • 130,000
    • +1.88%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506
    • +0.4%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2.58%
    • 체인링크
    • 14,630
    • +1.32%
    • 샌드박스
    • 11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