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지역 청년 대상 항공사 취업 특강 개최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11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채용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최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채용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국내외 항공사의 인력 채용 확대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우리드림 CS교육 주혜림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강의는 △항공사 채용 트렌드와 직무별 특징 및 요구 역량 △국내외 항공업계 취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돼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채용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준비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등 지역 자치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북부고용센터가 주관하는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지방자치단체와 취업 유관기관 등 21개 기관이 협력해 청년층의 고용, 복지, 금융, 주거, 돌봄 등 복합적인 취업 애로 요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여러 대학이 연계해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