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 신설 확정…집중호우 침수 피해 차단

입력 2025-09-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 노선도. (사진제공=서울시)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 노선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하수도) 결정을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강남구 역삼동 830-23번지 일대에서 서초구 반포동 15-2번지 반포유수지까지 이어지는 도로 지하 공간과 일부 어린이공원 지하, 반포IC 램프 하부다.

시는 2022년 8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 피해가 집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터널은 폭우 시 기존 하수관로의 빗물을 수직구를 통해 신속히 유입한 뒤 반포유수지 유출수직구를 거쳐 반포천으로 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집중호우 당시 강서·양천 일대는 신월 빗물배수터널 덕분에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강남역일대 터널도 유사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공원 등 수직구 설치 부지는 공원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재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빗물배수터널이 완공되면 기존 하수관거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유역 하류의 홍수 처리 능력이 향상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4,000
    • -2.19%
    • 이더리움
    • 2,514,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293,800
    • -1.48%
    • 리플
    • 1,675
    • -1.82%
    • 솔라나
    • 105,100
    • -3.31%
    • 에이다
    • 229
    • -4.58%
    • 트론
    • 496
    • -1.78%
    • 스텔라루멘
    • 294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60
    • -3.94%
    • 체인링크
    • 11,520
    • -3.11%
    • 샌드박스
    • 79.02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