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본사.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사업장 안전 관리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새로 설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생 자회사에 대해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 자문서비스 및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고 밝혔다.
신설 자회사의 총 발행 주식 92만 6000주는 포스코홀딩스가 전액 현금 출자한다. 지분가액은 46억 3000만 원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2일에는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사인 스위스 SGS 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안전 진단에 착수하기로 했다. 8일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직속 자문조직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