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 기술 자립 '맞손'

입력 2025-09-17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대비 핵심 기자재 국산화 협력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16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16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1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 사업 확대에 대비해 핵심 기자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자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향후 건설 예정인 양수발전소에 국산화 제품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축적된 발전 기자재 설계 및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양수발전의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사는 기술 자립과 국산화를 넘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까지 추진해 국내 기술 경쟁력 제고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 자립과 국산 기자재 활용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60,000
    • -1.04%
    • 이더리움
    • 4,709,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79%
    • 리플
    • 3,107
    • -4.08%
    • 솔라나
    • 206,300
    • -3.37%
    • 에이다
    • 655
    • -1.95%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88%
    • 체인링크
    • 21,150
    • -1.35%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