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하천차로 차단…중부지방 집중호우 ‘안전 주의’

입력 2025-09-17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17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국지성 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죽동천교 일원 아래 차로가 차단됐다”며 “접근을 삼가고 우회 이동해 달라”고 안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충남 보령과 전북 군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번 비는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강원 동해안, 경상권, 제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은 밤에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는 18일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충청권, 대구·경북, 전북, 제주 10~60㎜,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5~4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4,000
    • +0.59%
    • 이더리움
    • 4,811,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41%
    • 리플
    • 3,019
    • -0.53%
    • 솔라나
    • 202,800
    • +0.15%
    • 에이다
    • 632
    • -6.2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10
    • +0%
    • 체인링크
    • 20,880
    • -0.38%
    • 샌드박스
    • 205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