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20개사로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여 산업재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전문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 및 안전 전문기관(대한산업보건협회)과 공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중대재해처벌법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수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협력사의 안전이 곧 한수원의 안전"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선도적인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