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8일, 모든 국민 대상
회원가입 필수, 비대면으로 진행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에 본격 돌입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철도회원만 가능하다.
이날부터 16일까지는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승차권 사전예매를 시행한다.
15일은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16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철도고객센터에 전화해 처리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이며, 1인 최대 12매·1회당 6매 이내로 예매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을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예매가 가능하며 승차권에 교통약자 고객의 이름이 표시된다.
교통약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교통약자의 회원번호로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교통약자 회원번호로 여러 장의 승차권을 구매한 후, 교통약자 승차권을 반환하고 동행자만 열차 이용할 경우 부당사용으로 제재된다.
17일과 18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18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예매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상시 판매한다.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코레일톡·홈페이지에서 결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미결제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단, 사전예매(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는 24일까지 고객센터 전화결제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