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례 소환 불응’ 한학자 측 “17일 또는 18일 특검에 자진 출석할 것”

입력 2025-09-14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팀 “3회 소환 불응 처리⋯향후 대책 검토”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도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18일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은 특검팀에 최근 심장 시술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17일 또는 18일 중 지정해 주는 날짜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고 “내일 소환 조사 예정이던 한 총재는 변호인들을 통해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직전에 일방적인 불출석 사유를 밝혀 옴에 따라 수사팀은 3회 소환 불응 처리하고 향후 대책은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재는 앞선 8일과 11일 소환 통보에도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한 총재 측이 자진 출석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통일교 핵심 간부였던 윤모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윤 씨는 한 총재 결재를 통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에 따르면 윤 씨는 2022년 4~6월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백 두 개와 2022년 6~8월 6000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청탁하기 위해 전 씨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은 '6월 마지막 주' [데이터클립]
  • 6호 태풍 장미 북상 중…올해 여름 더위·장마는 어떨까
  • 갸루, 왜 다시 예뻐 보이죠? [솔드아웃]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41,000
    • -2.83%
    • 이더리움
    • 2,920,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11.84%
    • 리플
    • 1,907
    • -2.31%
    • 솔라나
    • 119,100
    • -3.01%
    • 에이다
    • 342
    • -2.84%
    • 트론
    • 515
    • -6.7%
    • 스텔라루멘
    • 300
    • +3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2.67%
    • 체인링크
    • 13,080
    • -4.53%
    • 샌드박스
    • 98.89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