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에 ‘신선지능’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선지능은 고객이 신선식품 구매 시 겪는 실패 요인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품질을 혁신하는 롯데마트의 프로젝트다. 수십만 건의 소비자 리뷰를 인공지능(AI) 분석해 고객 의견을 상품 개선에 반영해왔다.
롯데마트는 신선지능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AI 선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로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가 누적돼 선별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 추석에는 홍로 사과를 활용한 AI 세트를 신규 기획했다. 당도와 산도는 물론, 내부 갈변까지 정밀하게 검증했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살코기의 최적 비율을 구현하는 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우 세트는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초신선’으로 선보인다. 전문 MD의 직경매와 신선센터를 활용한 자체 가공을 통해 맛과 신선도를 모두 갖춘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직경매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확대해 가격을 방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