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정 누적적자 28조원 육박

입력 2009-08-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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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예상치 22조원 보다 크게 웃돌아

재정수지가 지난 6말현재 27조95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기록해 5월말 기준 20조2710억원보다 한달 사이에 7조6840억 원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정부의 모든 수입과 지출을 통틀어 파악하는 통합재정수지는 6월말 기준 수입 133조2370억원, 지출과 순융자가 161조1930억원을 기록해 27조955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재정부는 올해 28조4000억원의 추경까지 집행하면 올해 통합재정수지가 22조원 적자, 올해 재정수지 적자를 22조원 정도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상반기에만 누적적자가 28조원에 달해 정부의 재정운용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는 9월 말까지 중기 재정계획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는데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적자가 악화된 것은 추경과 확장형 재정 집행에 따라 커진 것으로 하반기에는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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