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 암살범 체포…트럼프 “사형받기를”

입력 2025-09-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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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유타주립대 장학생 출신
트럼프 “급진 좌파가 문제”

▲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 머그샷. 로이터연합뉴스
▲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 머그샷.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MSNBC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22살 타일러 로빈슨으로, 오후 10시께 유타주 세인트조지의 자택에서 잡혔다.

수배 사진을 본 용의자 아버지가 자수를 권했고 이후 목사의 설득과 지인의 신고 등이 더해져 체포됐다. 지인은 신고 당시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하거나 암시했다는 사실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에 따르면 용의자는 고교 시절 거둔 좋은 성적 덕분에 유타주립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중퇴했다. 최근 들어 정치 성향이 강해졌고 커크를 비난하는 말이 많아졌다고 한다.

용의자는 현재 유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부는 보석 없는 구금을 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를 잡았다. 유죄 판결을 받길 바라고 사형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급진 우파는 종종 범죄를 보고 싶지 않아서 급진적”이라며 “문제는 급진 좌파다. 그들은 악랄하고 끔찍하며 정치에 능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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