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수준의 백화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잘 융합해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시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개관 25주년 기념 갈라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소유하고 있다. 호텔은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JW메리어트의 성과를 소개하며 “아시아 퍼시픽 메리어트 계열의 300개 호텔 중에서 JW메리어트 서울의 뱅킷 연회가 1위를 차지했다”며 “뿐만 아니라, 대부분 분야가 5위권 이내 포지션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000년 9월 1일 서울 강남에 문을 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이날 개관 25주년을 맞아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 대표와 더글라스 아리자 져마리아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가 참석했다.

남 대표는 축사를 통해 “강남 중심에서 문을 연 국내 최초의 JW메리어트 브랜드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서울 호텔 시장에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며 “이후 전면 레노버이션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을 때 다소 느슨해졌던 프리미엄 호텔 시장 속에서 럭셔리의 본질을 재정립했다”고 강조했다.
축사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갈라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다이닝이 이어졌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2018년 개관 17년 만에 리뉴얼에 돌입, 8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그해 8월 20일 재개관했다. 당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로비부터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스파&피트니스 등 호텔의 모든 시설들을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식음업장 또한 파격적으로 변화시켰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 32개를 포함해 총 37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과 스위트, 펜트하우스에서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25&타임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호텔 내 모든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만 원 식음 크레딧이 제공된다.
객실에서는 호텔의 시그니처 JW 레드·화이트 와인 하프 보틀 각 1병과 오리온 제과의 MD가 직접 페어링한 스낵&디저트 컬렉션이 제공된다. 25&타임리스 패키지 예약은 다음달 11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가능 기간은 같은 달 12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호텔의 25주년 맞이 캠페인 타임리스 호스피탈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25년간의 이야기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품격과 감동의 여정을 고객과 함께 이어가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