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창 대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도심형 웰니스 호텔’의 새 기준 될 것”[현장]

입력 2025-09-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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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폐업 후 1년여 리뉴얼, 15일 정식 개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웨스틴’과 새출발....업계 최초 DCX 운영 모델 도입

▲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가 호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문현호 기자 m2h@)
▲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가 호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문현호 기자 m2h@)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역량과 웨스틴 브랜드의 글로벌 웰니스 스탠더드를 결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심신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식 오픈을 앞둔 신규 호텔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6월 말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1년 넘게 재단장한 끝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이다. 서울 강남의 중심 입지에 있어 파르나스몰, 코엑스, 무역센터, 봉은사 등과 연결된 이곳은 15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선보이기 위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메리어트)과 손잡고 웨스틴 브랜드를 접목했다. 메리어트의 전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따르되,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노하우를 녹여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여 대표는 “파르나스호텔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치와 가장 이상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을 선택했다”며 “이는 단순한 브랜드 전환이 아니라, 세계적인 웰니스 리더와 국내 대표 호텔 기업이 만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 가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총 56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 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약 26%에 해당하는 144실은 최상층 프라이빗 라운지 ‘웨스틴 클럽’ 이용 혜택이 제공되는 클럽 객실로 운영된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곳은 최고 층에 자리 잡은 ‘웨스틴 클럽’다. 총면적 702㎡(212평)로 국내 호텔 클럽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기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있던 라운지를 확장한 웨스틴 클럽은 시간대별로 다양한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강과 선정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층 라운지 (문현호 기자 m2h@)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층 라운지 (문현호 기자 m2h@)

여 대표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가장 큰 자랑이자 상징적인 공간은 웨스틴 클럽”이라며 “이곳에서는 서울 도심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과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다이닝 서비스를 구현해 휴식과 비즈니스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라운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이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인의 취향과 목표는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핵심 가치는 ‘웰니스’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파르나스호텔은 고객 경험뿐 아니라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파르나스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스마트 버틀러’를 도입했다.

스마트 버틀러는 투숙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관리해 개인화된 디지털 여정을 제공한다. 고객은 QR 코드 접속만으로 호텔 전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가 된 지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고객이 스마트폰 하나로 투숙의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식 뷔페나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줄 설 필요 없이 객실에서 편히 쉬거나 다른 일정을 진행하면서 혼잡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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