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6000억 규모 모태펀드 추가 선정..."AI·딥테크 유니콘 육성 박차"

입력 2025-09-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출자로 6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딥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6.5대 1로 총 3100억 원을 출자해 6000억 원 규모(15개 펀드)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2차 정시 출자사업의 핵심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다. 글로벌 인공지능(AI)·딥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하고 산업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창업 단계에서 스케일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창업초기 소형 펀드도 함께 조성해 초기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타트업 펀드가 9개로 총 2600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산업·연구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AI·딥테크 분야 기업에 평균 100억 원 이상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케일업 펀드는 2개로 총 3100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에 중점 투자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번 펀드 조성에선 국내 1호 유니콘 기업인 쿠팡이 참여한다. 그간 축적한 AI 기술 기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후배 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AI융합 스케일업펀드로 1500억 원 중 모태펀드와 쿠팡이 각각 절반씩 출자한다.

‘창업초기 소형 펀드’는 4개로 201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AI·딥테크 뿐만 아니라 일반 초기기업에도 투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기획자, 창조경제센터, 대학기술지주 등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보육, 투자까지 전주기 지원으로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로 선정된 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한다. 올해 안에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 개시에 나서는 게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07,000
    • -1.67%
    • 이더리움
    • 3,39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342,500
    • -3.82%
    • 리플
    • 1,935
    • -2.22%
    • 솔라나
    • 146,000
    • -0.95%
    • 에이다
    • 281
    • -3.77%
    • 트론
    • 471
    • -0.42%
    • 스텔라루멘
    • 2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39%
    • 체인링크
    • 15,890
    • -3.05%
    • 샌드박스
    • 48.91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