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옥순, 학폭ㆍ강제전학 의혹 반박⋯"루머 유포, 법적조치 할 것"

입력 2025-09-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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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옥순.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28기 옥순.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나는 솔로’ 28기 옥순(가명)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옥순의 법률대리인 로엘법무법인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재생산되고 있는 학폭, 일진설, 강제전학 등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리인은 “옥순은 학창시절 학폭을 행사하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일부 게시글에서 언급된 전학은 학폭에 따른 강제전학 처분이 아닌, 거주지 이전에 따른 통상적인 절차의 전학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 동안 누구를 괴롭힌 적이 없다. 게시글 작성자는 ‘단톡방에서 다 난리 났어요’라는 댓글을 작성했는데, 옥순과 학창시절을 보낸 지인들 모두 ‘해당 단체 대화방이 존재하지도 않는다’라며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온라인터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이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으며 초등학교 시절에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옥순은 사실이 아닌 의혹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고 해명하지 않았으나 현재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결정했다.

대리인은 “이 시간 이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루머를 온라인상에 게재, 전송, 유포하는 모든 위법 행위와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이 확인될 경우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옥순은 SBS Plus, ENA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이다. 옥순은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현재 7세 딸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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