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청)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강서 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 단체 등과 함께 생태계 교란 유해 식물 제거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9일 강서구청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달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코오롱인더스트리, 서울에너지공사, 탄소중립전문봉사단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유해식물 종류 및 제거 요령, 안전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은 뒤 각자 구역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 활동을 펼쳤다.
진 구청장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뒤덮은 유해식물로 걱정이 컸는데 말끔히 치워진 모습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도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해 주신 단체와 기관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