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대표가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해 9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 대표는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 기술 국산화와 30종 이상의 특허 취득으로 전기 사용의 안전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3년간 무재해 시공을 달성한 진명전력주식회사 배장수 대표와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전기안전공사 조성국 홍보실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전기안전대상은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10일까지 '안전을 넘어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리던 사고조사 세미나, 국제 전기안전 기술 세미나 등 6개 행사를 3일간 집중적으로 연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컨퍼런스 형태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종 재난 감시부터 사고 예방 제도 수립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