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중형 SUV ‘씨라이언 7 계약 시작…가격 4490만원

입력 2025-09-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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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주행 가능 거리 상온 398km
국고보조금 180만 원 선제적 지원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7’을 출시했다.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7’을 출시했다.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씨라이언7’의 가격을 4490만 원으로 확정하고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씨라이언7 은 매력적인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컨셉에서 영감을 얻은 해당 모델은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내부도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1열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충전 및 쿨링 패드,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중형 SUV답게 넓은 시야와 실내 공간의 강점을 극대화해 패밀리 SUV로의 활용성도 높였다. 낮은 무게 중심과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L이며 60대40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씨라이언7에는 BYD 고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에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0kW(킬로와트), 최대토크 380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기준 상온 복합 398km이며, 저온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5km다. 현재 씨라이언7은 인증 절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됐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BYD코리아는 해당 모델의 국고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국고보조금의 예상 상당액인 180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국고보조금이 최종 확정된 이후 발생하는 차액은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BYD 씨라이언 7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국고 보조금 상당액을 미리 제공하기로 했다”며 “다이나믹함과 편안함을 겸비한 씨라이언 7의 매력을 통해 BYD의 혁신적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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